자기계발/처세술

작전 - 차라리 졸속이 낫다

leebaro 2018. 12. 18.
728x90


회사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정해진 기간, 비용, 인력들이 존재한다.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너무나 꼼꼼하고 공을 들여도 정해진 자원과 시간을 초과하면 인정을 못받거나, 결과물을 만드는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사라질 수도 있다. 그래서 졸속으로 빨리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졸속"의 사전적 의미는 "어설프고 빠름"이다.  어설프고 완벽하진 않지만, 빠른 기간 안에 결과를 만들고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 가능성을 확인후 더 많은 자원을 확보 받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빠른 시간에 작은 가능성이라도 보여주지 못하면 기회조차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일을 할 때는 졸속으로 하되 빠른 피드백과 개선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도록 해야한다.




전쟁이란 이기더라도 오래 걸리면 군사력이 약해진다. 성을 공격하면 힘이 빠진다. 군대가 오래 나가 있으면 국가 재정이 부족해진다. 그틈을 타 다른 나라가 덤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뒷감당이 안 된다. 그래서 싸움이란 어설프더라도 서두르는 걸 추구해야지, 교묘한 작전이랍시고 오래 끌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전쟁을 오래 치르고 좋았던 사례는 없다. 전쟁을 일으키는 해로움을 모르면, 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도 알 수 없다.

졸속은 칭찬받을 일은 아니지만, 전쟁을 오래 끄는 것보다는 졸속으로라도 일찍 끝내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시간 끌지 말고 거침없이 몰아붙여야 한다.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결정한 일에는 토달 것 없다. 뒤돌아볼 것도 없다. 즉각 실행에 옮겨 순식간에 끝내야 한다.

728x90